원래 군인의 월급은 2년마다 인상이 됩니다. 2018년에 인상이 되었으며, 2020년 인상 되었습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병사봉급(병장기준)은 올해 82만원(사회진출지원금 포함)에서 약 58.4%(48만원) 인상된 13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후 단계적으로 봉급을 인상해 3년 뒤인 2025년에는 205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변경된 군인 월급에 대한 내용과 장병 내일준비적금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인 봉급표 바로가기
정부는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도 5조 5000억 원에서 6조 900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국방부는 병사들을 위해 국민과 장병의 눈높이에 맞도록 병영 환경을 개선하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리적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병사 봉급(사회진출지원금 포함)이 병장 기준으로 2023년 130만 원(봉급 100만 원+사회진출지원금 30만 원), 2024년 165만 원(봉급 125만 원+사회진출지원금 40만 원), 2025년에는 205만 원(봉급 150만 원+사회진출지원금 55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2024년 병장월급 125만원, 내일준비지원금 40만원
2025년 병장월급 150만원,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
내일 준비 적금
훈련소에서 가입 가능 군생활 기간 18개월동안 매월 40만원씩 적금을 하면 총액 1,197만원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정부 지원금 월 14.1만원 : 월 30만원(상향) = 병장 봉급 100만원 + 30만원 = 월 130만원
1,197만원 = 본인적금748만(기본금리 이자 포함) + 정부지원 448만(가산금리 1% 및 매칭 지원금 포함)
*23년 12월 전역자 기준
장병 내일 준비 적금 바로가기
장병 급식비
장병들의 급식비도 1일 1만 1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하며 국방부가 급식체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도 2022년 3곳에서 297곳으로 대폭 늘립니다. 또한 2023년부터 군 장병 주거 지원을 위해 기존 9인실 생활관을 2~4인실로 52동 신축합니다.
국방부에서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병사 월급은 내년에 67만원 까지 오르며, 2025년에는 96만 3000원까지 올라서 병사 임금이 100만원 고지를 밟을 예정입니다. 5년간 인상률은 78% 입니다.
아울러 복무여건 향상을 위해 주택수당 100% 인상(월 8만 → 16만원), 군 관사 및 간부숙소 1인 1실 지속 추진 등 주거지원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군 간부 관련 2023년 예산으로 총 6687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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