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무료 중계 경기일정 방송 채널

‘2024 파리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시작이며, 한국팀의 경기 일정은 목요일인 25일(한국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무료 중계 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간 : 2024.07.26. (금)~08.12. (월)

장소 : 프랑스 파리

규모 : 206개국 10,500명 참가, 32개 종목, 329개 경기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지상파 3사 채널에서만 중계 편성되며, 케이블 3사 채널에서는 자체 피드를 통해 해외 구기 종목 경기를 위주로 중계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모바일, PC) 중계권은 아프리카TV가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비 중계 : MBC, SB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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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계 : 아프리카 TV

올림픽 현지 중계 캐스터로는 KBS는 이재후·이동근·전현무, MBC는 김성주·김나진·김대호·한장희, SBS는 배성재·윤성호·이재형·정석문 등이 예상됩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펼쳐집니다. 개막식은 7월 26일(현지시각) 오후 7시30분, 한국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 2시30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가 극성이던 3년 전, 경기장을 벗어난 ‘모두에게 열린 개막식’을 제시했습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부터 남다릅니다.

각국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센강을 따라 파리 곳곳을 행진하게 됩니다. 선수단의 수상 행진은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시작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6㎞ 구간에서 펼쳐집니다.

해당 구간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 시청 건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프랑스의 명소들과 수백 개의 건물을 지나게 됩니다. 파리의 주요 수로인 센강이 트랙을 대신하고, 강둑이 관중석이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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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게 될 관중 수도 역대 올림픽 개막식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입니다.

통상 개막식 경기장의 경우 최대 10만명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센강을 따라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관람 인원이 최대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센강 양편으로 특설 관중석이 설치됐는데, 이곳의 입장권은 최대 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관중석에 자리를 잡지 않아도 강가나 주변 아파트 발코니 등에서 자유롭게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는 동안 약 1만500명의 선수를 태운 보트 100여척이 센강을 따라 행진합니다. 206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중 선수단 규모가 큰 국가는 단독 보트를, 규모가 작은 국가는 한 보트에 나눠 타게 됩니다.

또 갑판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관중들은 선수들의 표정과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각국 선수들이 트로카데로 맞은편에 도착하면 공식 의전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올림픽 성화가 점화되면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개막 선언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