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23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4회 한국 U18육상경기대회를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합니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및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부 각각 23개(남녀부 4x400m Mixed 릴레이 1개 종목 포함) 종목에서 경쟁하며, U18육상경기선수권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되어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는 2,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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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경기에 월드랭킹 1위를 달성한‘스마일 점퍼’우상혁 선수가 출전합니다.
또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유망주 이채현 선수와 한국 남자 중등부 신기록을 두차례나 수립하며 단거리 유망주로 불리는 김동진 선수도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해 금빛 도약에 나섭니다.
우상혁은 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 출전합니다. 올해 두 번째 국내대회 나들입니다.
세계적인 점퍼로 자리매김한 우상혁은 이번 시즌 숨가쁘게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전지훈련에 나섰던 그는 2월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실전을 소화했습니다.
전국 육상 선수권대회는 STN SPORTS를 통해서 실시간 시청가능합니다.
유튜브 STN 스포츠를 검색하시어, 실시간 날짜를 확인하시고 시청하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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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우상혁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 2위(2m24)에 오른 뒤 2월 중순 귀국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치료와 함께 제주도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 그는 5월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5월초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 우상혁은 5월6일 세계육상연맹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2m2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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