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NHN 링크는 다음 달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와 MLB 올스타와의 경기 예매를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MLB 월드투어 경기 일정
1차전 & 2차전
11월 11일~12일
부산 사직 야구장
3차전 & 4차전
11월 14일~15일
고척 스카이돔
다음 달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경기의 예매는 17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합니다. 티켓 가격은 6만 원(외야)부터 39만 원(다이아몬드석)까지 좌석에 따라 상이합니다.
다음 달 11일과 12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1일 경기는 18일 오후 3시에, 12일 경기는 18일 오후 4시에 티켓을 오픈합니다. 가격은 7만 원(외야)부터 39만 원(중앙탁자석A)까지 형성됐습니다.
월드투어 모든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월드투어는 100년 만에 MLB 대표 선수들이 내한해 펼치는 이벤트 경기로 벌써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MLB 선수들의 2차 명단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에 참가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는 6일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1차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차로 공개된 참가 선수는 6명으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처음 국내 팬들을 찾습니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거듭난 김하성은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올스타 7회 , 골드글러브 5회 , 실버슬러거 4회에 빛나는 캔자스시티의 베테랑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페레즈는 2015년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MVP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MLB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48개의 역대 MLB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올 시즌 33홈런을 기록한 볼티모어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 지난 두 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53홈런을 때린 시카고 컵스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도 라인업에 포함됐습니다. 스위치 히터인 산탄데르는 최근 보스턴을 상대로 2홈런을 쏘아올리며 한 경기에서 양쪽 타석 홈런을 시즌 4번째로 기록했습니다. 1996년 샌디에이고 켄 캐미니티가 보유한 MLB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클리블랜드의 ‘슈퍼 루키’ 스티븐 콴도 합류합니다. 콴은 지난 4월 빅리그 데뷔 이후 첫 4 경기에서 15루타를 생산해 신기록을 썼습니다. 4월과 9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선수’를 수상했고, 2022시즌 A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KBO리그 삼성에서 3년간 활약한 뉴욕 메츠의 다린 러프도 3년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는 총 4경기로 진행됩니다. 11월 11~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경기,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가 열립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는 롯데·삼성·NC 연합팀 ‘영남 올스타’가 ML 올스타팀에 맞섭니다. 나머지 3경기는 KBO리그 올스타팀이 치릅니다. 서울 경기는 오는 17일부터, 부산 경기는 18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MLB 월드투어 참여 선수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
다린 러프(뉴욕매츠)
살바도르 래페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안토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
패트릭 위즈덤(시카고 컵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호르헤 마테오(볼키모어 오리올스)
아메드 로사리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콜튼 윙(밀워키 브루어스)
앤서니 바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아담 심버(토론토 블루제이스)
MLB 월드 투어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동안 일본, 런던, 멕시코, 대만에서만 진행되었던 경기입니다. 미국 야구와 첫 친선 경기는 1922년에 치러졌다고 하니 세기를 뛰어넘는 친선전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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