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와 대학야구 ‘드림팀’의 맞대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집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밟았던, 그리고 밟을 야구장에서 고교·대학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4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개최됩니다.
아마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화 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손을 맞잡아 열릴 수 있었던 고교·대학 올스타전이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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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은 숨겨져 있던 아마야구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고교·대학 선수들은 주목받을 수 있는 고교·대학 올스타전입니다.
주최 격인 한화 이글스도 아마추어 야구 지원이라는 뜻깊은 무대의 주인공을 2년 연속 도맡습니다.
경기는 여러 관심사가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고교야구 전체 1·2번 순번을 쥐고 있는 정우주와 정현우가 1~2살 많게는 4살까지 많은 형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입니다.
성장성에 있어서는 고교 선수들이 압도하겠지만, 현재 대학생 선수들은 근력이나 파워가 고교 선수들에 비해서 압도적입니다.
고교 선수들이 무조건 이긴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역시 정우주와 정현우다.
사실, 이날 출전하는 모든 고교 선수들이 다 관찰 대상이지만, 정우주와 정현우가 어찌보면 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을 불러모으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우주와 정현우는 올 시즌 전체 1·2번을 놓고 경쟁하는 사입니다. 이 두 명 중 한 명이 1순위가 될 것이라는 것은 현 상태에서 ‘불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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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는 구속과 발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우주를 두고 문동주와 비교하는 것은 문동주의 고교 시절보다 더 부드러운 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구폼이 워낙 유연하고 부드러워서 문동주의 성장사례를 정확하게 참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프로에서 160km의 스피드를 무난하게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미 실전경기에서 트랙맨으로 155km를 인증한 선수이고, 1이닝 정도는 평속 150km 이상을 쉽게 던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프로에서도 구속은 토종 선수중에서는 상위급에 들어가는 선수입니다.
KBO 리그에서 올스타전 전날마다 개최하는 ‘퓨처스 올스타전’과는 같으면서도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지난 1회 대회 때는 홈런더비와 본경기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파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미리 눈도장을 찍는 간절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고교에서 ‘야구 잘 한다’며 모인 24명, 전국 대학에서 역시 프로야구로의 꿈을 잇고 있는 24명이 한데 모여 열전을 펼칩니다. 지난 달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 팀장들이 모인 가운데, 경기 기록 등을 꼼꼼히 검토해 출전 선수들을 확정지었는데, 그렇기에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먼저 대학부에서는 2022년 강릉고의 봉황대기 준우승을 이끌었고, 현재도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부산과학기술대의 김백산 투수가 나섭니다. 아울러 유신고를 거쳐 인하대학교에서 ‘대학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임준서를 비롯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바 있는 이한민(동의대), 장준영(영남대) 등이 출전합니다.
고교부에서는 덕수고등학교의 올해 신세계·이마트배, 황금사자기 연속 우승을 이뤘던 투수 정현우와 타자 박준순이 나섭니다. 박준순은 2개 대회 연속 MVP를, 정현우도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수투수상에 올랐습니다. 빠른 속구로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는 전주고등학교의 정우주도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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